본문 바로가기

시크릿라이프

퍼블릭골프장 오케이CC_가성비갑 골프장

저는 골프시작한지 1년 4개월차입니다. 7번 아이언 연습만 6개월이상하고 3개월 쉬었습니다. 

골프연습장과 프로님 레슨을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레슨 3개월차쯤 되었을 때 스크린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나랑 맞는 연습장, 나랑 맞는 프로님을 꼭 찾아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오케이CC

대전에서 한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 골프장입니다. 여기는 완주에 있는 오케이 CC 입니다.

8월말 여름 오후 4시 티 노캐디 라운딩 시작합니다.

 

오케이CC

오케이 CC 소개

최고의 청정지역인 만덕산자락에 위치하여 천연적인 계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과 개성있는 코스분위기를 연출하여 고객님들의 도전의지를 만끽할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오케이CC

 

멋지게 티샷!! 나이스샷 !!

 

늦은 시간이라 쉼터식당은 운영하지 않네요. 골린이라서 그늘집 살짝 기대해 보았는데 안한다니 아쉽습니다.

 

오케이 CC

 

열심히 치는데 뒤에서 언넝 치라 재촉합니다. 골린이라 그런지 마음이 조마조마하니 잘 못치겠더라고요. 그래도 운영하시는 분은 그런 말씀 없이 와서 잘 치는 법 알려주시고 가십니다. 

골린이인 저는 너무나 감사하더라고요. 

 

오케이CC

 

낮에는 벌레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귀에서 "윙" 소리내며 라운딩 내내 함께 합니다. 너무 괴롭다. 

나란히 나란히 퍼팅도 해보고요.

 

오케이CC

 

9홀 2번째 시작하니 어두워집니다.

산이 꽤 많습니다.  OB하면 공은 산으로 갑니다.  아니면 낭떠러지입니다. ^^

 

오케이 CC

 

마지막팀이여서 뒤 따라오는 팀없어 마음 편히 칩니다. 하지만 직원들 퇴근해야하니 늑장부리면 안되겠지요.

 

오케이 CC

 

밤에는 공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긴 합니다. 특히 저는 시력이 안 좋아서 공이 전혀 보이지 않더라고요.

야간라운딩 가시는 분은 꼭 시력좋으신 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케이 CC

 

밤에는 벌레가 없을 줄 알았건만 또 귀에 울리는 "윙" 하는 벌레 소리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오케이 CC

 

열심히 사진 찍어주는 그대 너무나 감사합니다.  시작한지 1년이 넘은 골린이고 필드는 2번째이기에 못칠까 걱정이 많습니다.

 

오케이 CC

 

같이 배우고 있는 골린이 친구는 3개월만에 필드가도 손색없습니다. 부럽다 친구야!

 

관평동 무쇠삼겹

 

열심히 치고 돌아서 마무리는 소맥한잔입니다.

 

1년 6개월차 골린이 한마디

  • 노캐디여서 마음 편히 칠 수 있습니다. 
  • 8월은 덥기도 하고 벌레 때문에 힘들더라고요.
  • 연습장에서 치는 것보다는 많이 재미있습니다.
  •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골프치니 너무나 좋습니다.

 

7번 아이언 연습을 5달을 해도 늘지 않았습니다. 하기 싫을 때가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비거리가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한타한타 잘 맞출 수 있게 조금 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이상 2년차 골린이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