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릿라이프입니다.
초등 1학년 입학전 8살, 초등 2학년 학기시작 전 9살 두 아이와 2월 말에 다녀온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입니다. 날씨가 너무나 맑습니다. 겨울 프랑스 파리의 날씨는 흐린날이 대부분입니다. 운이 좋으네요.
입구를 찾아가는 길이 동화 속 공주님들이 다니는 길처럼 아름답습니다. 티켓은 마이리얼트립에서 1Day 1Park 방문 1주전 예약했습니다.
들어가면 입장을 위한 많은 줄이 있는데요. 내 티켓이 어디에 줄서는지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무작정 서 있으면 입구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무서운 건 못타기 때문에 회전목마 하나 탔습니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요.
시시한 비행기도 하나 탔습니다. 이거 타는데 1시간은 기다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놀이기구 타는건 포기하고 테마동산을 집중해서 보기로 합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꿀팁
옷차림은 겹겹이 입으세요. 장갑, 목도리 모자는 필수입니다. 바람이 칼바람이에요.
디즈니랜드는 너무 넓기 때문에 아이가 어리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테마공원을 집중으로 놀면 좋습니다.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VS 에버랜드 퍼레이드
디즈니랜드 퍼레이드는 아이들이 아는 캐릭이기 때문에 호옹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아이들은 연신 우와 하면서 캐릭터 이름 이야기하고요. 음악도 너무나 친숙하기 때문에 퍼레이드 보는 동안 동화속에 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퍼레이드 자체 퀄리티는 에버랜드가 좋은 거 같습니다.
해가 지고 하는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 잠시 쉽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편히 자리에 앉아 먹기 힘들지만 다행히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 필요한 건 지치지 않는 체력입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일루미네이션
파리 디즈니랜드 일루미네이션은 성을 배경으로하는 미디어 파사드 불꽃놀이 분수쇼 레이저쇼를 결합한 형태의 공연입니다.
시작 30분전쯤 성 앞으로 가서 자리를 잡으세요. 그래야 분수쇼와 영상이 잘 보입니다. 아이들이 잠시 앉아있을 돗자리를 챙겨가면 좋습니다.
파리 디즈니랜드 일루미네이션은 제가 본 쇼 중 최고입니다. 디즈니 캐릭이 끊임없이 나와 우리를 동화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어른이 저도 이렇게나 감탄스러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영어 못하는 엄마가 아빠없이도 다녀온 디즈니랜드입니다. 구글맵 있으면 다 되니 걱정 마시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버스 못타면 택시 타면 되고요. 영어 안되면 번역기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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